이화여대 초대 총장 김활란. 애국자인가 극단적 친일행위를 자행한 민족반역자인가?


요 며칠, 갑자기 검색 키워드로 '김활란'이란 이름이 단독 1등을 차지하기에 의아해 하면서 주말을 보냈었습니다.


이유가, 이화여대의 날치기 행정과 더불어 덕지덕지 포스트잇과 계란으로 훼손당한 이활란 초대 총장의 재조명 때문이었습니다.


친일이냐? 아니냐?


미리 말씀드리지만,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등록해 놓은 '친일인명사전' 하나 구매하시는게 어떨까요?

단돈 만원입니다 -ㅁ-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injok.pjdic


어쨋든 세줄요약 해놓고 세부내용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1.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만 해도, 김활란은 선구자이며, 페미니스트였고, 애국자였습니다.


2. 일제강점기에 들어가자 말자, 적극적인 친일파로 변신하는 재주를 선보입니다.


3. 주요 내용으로는 '알아서 일본군에 지원하자' 와 '알아서 위안부에 지원하자'이며 이를 순회공연 다니면서 연설하고 독려한 전적이 있습니다.


4. 그 중 자신의 제자들을 강압적으로 정신대(위안부)로 보내버린 전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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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친일 논란이 있는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친일파 맞거든요 -_-



옹호하는 쪽의 대표적인 발언이, 다른데도 아닌 이화여대의 학보 게시판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이때까지 나왔던 옹호 발언의 총 합이라고 봐도 되만큼의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inews.ewha.ac.kr/news/articleView.html?idxno=2863

또, 나중에 지워질지 모르니 친절하게 PDF로도 떠 놓았으니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대학보.pdf


그런데, 본 내용의 요약이 뭐냐면, '잘한것도 많으니 일부의 오점은 좀 덮어주는게 어떻겠냐?' 라는 논지 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치고 이활란 박사의 은혜를 입지 않은자가 없을 것이다? 이런 말이 있더군요 ㅎㅎㅎㅎ)

당연히 쓸데없는 소리입니다.

사실을 시인하고, 그 죄를 인정한 다음 예쁘게 봐달라고 하면 몰라도.... 지금처럼 논쟁이 있는 상태에서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비슷한 예(?)로 유대인을 학살하고, 인종주의를 부르짖었던 히틀러 조차도, 동물 애호가에, 음악과 미술을 좋아하고 사랑했으며, 자연보호와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섰던 인물이었죠. 뭐, 역시 그런것만 빼면 좋은사람이니 학살한것 쯤은 용서해 줘야 하나요? 



비난하는 쪽의 발언은.... 하도 많아서....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위에서 언급한 '친일인명사전' 내에 친일을 한 근거가 수록되어 있으니 참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자료들을 모두 조합해 본 내용의 조합과 거기에서 드는 의구심은....

1. 김활란은 당시 굉장히 뛰어난 지식인 층이었다.


2. 여자의 몸으로 상류 지식인층에 속한것도 모자라 종교인이었으며


3. 페미니즘에도 앞장선 인물이었다.


4. 즉, 굉장히 똑똑했다. 어느정도 부와 명성을 알던 사람이라는 뜻이다.


5. 이러한 상황에서 일제 강점기 중 '다시는 일본의 지배를 벗어나지 못할것으로 판단' 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6. 그정도로 굉장히 적극적으로 친일활동을 했으며, 자신의 학생들을 강압적으로 정신대(위안부)로 보내버리기도 하는 만행을 저지른다.(또한, 본 일에 대해서는 죽을때 까지 사과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7. 여성운동가의 탈을 쓰고 친일행각을 심도있게 진행하던 사람이다.

뭐 대충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는 나무위키와 친일인명사전을 참고로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 마지막으로 바란다면,


이게 또 메갈이나 워마드, 그리고 페미니즘과 엮여서 짬뽕으로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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