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보정당에 대한 비판 - by 오유


오늘의 유머에서 진보정당이 메갈을 감싸고 도는 이유를 분석한 글입니다.


웬지 의아했던 부분들이 좀 풀리는 것같아 모셔옵니다


원문링크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64009&page=1




10대나 20대 중에 사회문제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층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보면, 많이 이상할 거에요.


"어? 이명박그네 정부의 실정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고,

힘없는 억울한 사람들 편에서 목소리 대변해주고,

같이 울던 사람들이, 왜 메갈이라는 막장들 편을 들까?

우리 편이 이럴 리가 없는데...왜 왜?"


라는 궁금증이 있는 분들께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올바르게 살던 진보세력이, 갑자기 변질을 한 게 아니라,


원래 권력욕이 있던 사람들이,

헤게모니를 잡을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은 곳이

진보세력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앞뒤가 바뀌어서 그래요.


정의를 위해 목숨 거는 사람은 원래 별로 없습니다.

정의니 평등한 세상이니 하는 건, 웃긴 거고,

그 영역이면 시장성장잠재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진보하는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속마음 토크를 해본다면, 자리만 나면 보수쪽으로 갈 사람들 부기지수일 걸요?)


그래서, 정의를 위해 목숨 걸었던 사람이 별로 없으니, '위인'이라고 칭송하는 거고,

아주 뛰어난 위인의 곁에 있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2급 위인 정도는 되겠거니~'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서 독재시절 김대중 옆에서 목숨까지 걸고 김대중을 지켰던 동교동계를 보세요.

그 인간들중에 김대중 비스무리한 놈, 지금 단 한명도 없죠?

(정작 정치랑 상관없이 살던 김홍걸교수가 김대중의 결이 묻어 있는 형국이네요)


위인 옆에 있으면 '언젠가 저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나한테 국물 떨어지겠지~'라고 믿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그건, 보수이든, 진보든, 자기가 자리 잡은 곳에서 활동하고 있을 뿐이에요.


국회의원들 싸우고 나면, 저녁에 다같이 형님 아우님 하고 술 마신다죠?

진보진영도 장난 아니에요.

걔네들이 학벌 더 따지고, 인맥 따지고 하는 거, 장난 아닙니다.

재벌총수랑 진보단체 누구랑 친하게 지내는 경우 많아요.

낮에는 재벌 욕하고, 술자리에서는

'내가 말이야~ 어디어디 재벌 부회장이랑 형님동생하는 사이야~' 라는 자랑 많이 해댑니다.

만약 어디 지방대 출신 젊은 친구중에,

서울에 있는 진보단체 한번 가입해보세요.

말은 안해도, 분위기가 '니깟게~' 라는 거, 느껴질 겁니다.


그런데, 왜 메갈편을 드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그건 간단합니다.


"약자를 위해 일한다" 라는 그 멋들어진 정신은 곧, 실제로는 


"약자 = 내 영업지역"


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약자라는 건, 진짜 약자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1) 스스로 약자라고 규정을 하면, 약자인 거고,

(2) 어느 정도 규모의 시장성만 갖추면


약자가 되는 겁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아주 좋은 나와바리가

* 페미니즘

* 개리 건물 사건때 사고 쳤던 사람들

* 무조건 우대하고 보자는 외국인정책


등등이 들어가는 거에요.


그러니, 이런 나와바리에 관해서,

"왜 저렇게 상식적이지 못하게 행동하지?" 라는 의구심이 드는 거에요.


진보에게 정의라는 건,

햄버거 체인점에 걸린 맛나 보이는 햄버거 사진처럼 뽀샵일 뿐이고,

막상 주문해서 나온 햄버거는 쪼글쪼글한 거나 다름없는 거에요.


진보가 상식적인 세상이나, 정의로운 세상을 추구하는 게 아닌데,

지금까지는 하도 비상식적인 정권이 잡다 보니,

서로 바라 보는 곳이 같다 보니,

젊은층이 '착각'을 했던 것 뿐이에요.


지금 진보에서 말하는 페미니즘도, 진짜 페미니즘을 말하는 게 아니고,

자기들이 권력을 잡기 위해 필요한 명분일 뿐이에요.

그럴려면, 자꾸 한국여자는 차별받는다! 라는 걸 주장할 수 밖에 없는 거죠.


지금 정권이 헛돈을 많이 써서, 자금이 부족해지니,

온갖 명분으로 벌금을 많이 올리고 있잖아요. 명분의 횡포를 부리는 이유가 '돈'이 듯이.

페미니스트는 불평등이라는 명분이 필요한 거에요.

평등한 세상이 오면, 자기 존재가 사라지니깐요.


설령, 여성이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고 할 지라도, 그 명분은 영원히 필요한 거에요.


그래서, 진보가 보수정권보다 민주 정권을 대해 더 씹는 거에요.

자기 존재가 희석되기 때문에, 노무현은 이명박보다 나쁜 놈이 되는 거에요.


(진보에게, 성수기는 이명박근혜 정권이에요.

비수기는 노무현 정권이고요.)


요약하자면, 진보에게는 자기 권력을 확대할 수 만 있다면, 뭐든 명분을 만들어야 하고,

그중에 써먹기 좋은 게 페미니즘, 외국인정책 등등의 분야이다.

라는 거에요. 그래서, 메갈같은 벌레들은, 써먹기 아주 좋은 바이러스 들이다.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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