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목숨을 걸고 쓴 글 원문 - 청와대 게시판 - 지금은 삭제


박근혜씨 나는 목숨을 걸고 이 글을 쓰겠습니다.


나는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난 당신에게 대통령이라는 표현도 쓰지 않을 것이고


위사람이라고 인정하지도 않을 것이며 존경의 어투 또한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제가 뽑은 대통령이 아니고 당신은 제 나라의 친구, 형제 그리고 국민을 저버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 어머니와 아버지는 아침 일찍 출근 하시고 저녁 늦게 퇴근하시며


열심히 일을 하시고 월급을 받고 월급에선 세금이 나갑니다.


그리고 내 조국에 살고 있는 국민들 역시 피땀흘려 번 돈에선 세금이 빠져나가죠



그 이유가 뭘까요, 당신이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알겠지만,


바로 조국을 위해, 나를 지켜줄거라는 조국을 위해서 입니다.


당신이 먹고 자고 그리고 해외로 갈 수 있는 돈은 우리가 낸 돈으로 가는 것이죠



우리가 당신이 뭐가 좋다고 그런 돈을 내겠습니까. 


당신은 그 돈을 그저 박정희의 딸이라고 혹은 그냥 대통령이라고 받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한 나라의 수장, 그리고 그 나라를 책임지고 있기에


그 만큼의 대가를 우린 당신에게 지불한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벌을 받아야 하나요?


나는 고등학생입니다. 나의 미래가 이렇게 된다면, 나는 이 나라를 조국이라 생각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떳떳하지 못하게 대통령이 된 당신의 아비와 그리고 그 대를 이어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국민을 국민으로 알지 못하는 당신 그 자리에서 책임을 지세요



나는 당신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도 모시지도 못합니다.


내 친구들을 위해 눈물이라도 보이세요 제발


이런 글을 쓰면 목숨이 위험하단 소리도 듣고


미래에 뭘 하든 불이익이 올 것이며


안전을 조심하란 소리까지 듣습니다



언제부터 국가에 의견을 내고, 반대의 소리를 내면 이런 걱정을 해야하는 나라가 된 건가요


당신은 나를 잡을 수 있어도, 우리를 잡을 수는 없습니다.


바꿀 것이고 바꿔야만 합니다.



나는 고동학생입니다.


원문링크 : 짱공유 -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273007&is_mobile_view=off


Ps. 이 학생이 어떻게 되었나,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나 궁금할 따름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고, 지금은 좀 살만해 졌는지, 시간이 약인지, 미래가 보이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1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