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로돈 - 사상 최대, 최악의 상어

상어라고는 했지만, 사실 현대의 상어는 아니고 신생대 3기, 즉 1600만년 전~260만년 전의 상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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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막지하게 크다....


몸 길이 20m, 무게 80~100톤, 입 사이즈만 해도 1.5m... 사람 다섯명은 안에 들어가서 놀 수 있는 사이즈를 자랑한다. 

게다가 무는힘도 탁월해서 10t~20t정도의 치악력을 자랑했다고 하는데, 이정도면 가히 역대급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메갈로돈은 연골어류에 속하다 보니 화석을 찾기가 힘들어 몸길이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었던 부분이 있지만, 30m -> 12m -> 20m 이상으로 지금은 거의 확정되었다.)


 메갈로돈의 스펙은 상당히 우월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물어뜯어 찢어발기는 사냥법이 대세였으나, 시간이 가면서 좀 더 효율이 극대화 된 사냥법을 애용하게 된다.


(1) 예를 들어 꼬리자루부분을 끊어서 기동 불능으로 만든 다음 사냥을 한다든지,


(2) 아니면, 가슴부분을 부수어 심장이나 허파 부근에 큰 상처를 입힌다든지,


(3) 가슴부분을 강하게 들이받아서 허파를 찌그러트리거나 내장파열로 이어지게 한다든지 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는 단독 사냥을 하더라도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고, 자기보다 덩치가 큰 사냥감 한테도 유효한 방법이었다. 따라서, 성체 뿐만 아니라 덜자란 새끼들에게도 유효한 사냥법이라고 할 수 있다.


1300만년 동안 바다를 지배했던, 최상위 포식자이며 극지방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의 바다를 서식지로 삼고 있던 매갈로돈이 멸종하게 된 이유는 딱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범고래가 세상에 출현하고 나서 멸종했다는 설이 있으나 학계에서는 별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고, 

 시대가 변하면서 먹이 자체가 부족해지는 바람에 먹이사슬의 제일 꼭대기에 있던 메갈로돈은 말 그대로 굶어죽었다고 하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기껏 연마한 이런 전술들이 죄다 무용지물이 되어 굶어죽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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