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er]슬라임 ( Slime )

<정통 RPG에서 말하는 슬라임의 모습>


Slime. 


무정형의 생물체.......까지는 동일하나 정통 RPG룰에 의한 슬라임과 일본에서 건너온 슬라임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먼저 정통 RPG룰에 따른 슬라임. 


주로 습기가 많은 지역에 서식하며, 동굴, 슾지 등을 선호합니다.


돌이나 흙 빼고는 못먹는게 없지만, 가능하면 시체라도 좋으니 유기물을 섭취하려 합니다.


하지만 물론 그 과정에서 거치적 거리는 의류나 금속류 보석류 등도 같이 녹여버리는 위엄을 발휘합니다.


점액질의 몸을 가진 주제에 흡착력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한번 달라 붙으면 떼어 내기가 극히 어렵고


소리없이 움직이며 벽이나 천장 등을 가리지 않고 이동하고, 조그마한 틈이라도 있으면 시간은 걸리지만 통과하는게 가능합니다.


따라서, 얼마든지 자기보다 큰 몸집을 한 동물이나 인간도 포획이 가능하며 어느 일정량 이상의 양분을 흡수할 경우 세포가 분열하는 것 처럼


분열해 버리지만, 어떤종은 분열의 시기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크기는 작은 토끼 정도이지만, 몸집을 일부러 키운 종은 인간따위는 한순간에 삼킬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해지며, 이런 정도로 자라버리면 제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 게임으로 친다면 레벨이 엄청 올라간 슬라임... )


종류에따라 약점이 하나씩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타격이나 절단, 충격에는 내성이 있으며 화염에 약한 면을 보입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돌연변이가 있듯이 자체적으로 산이나 마비용액을 분출하는 놈들도 있고, 아예 화염 내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놈들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웬만한 고급 몬스터 이상으로 까다로와 집니다.


DND룰을 따르는 던전에서 슬라임이 나왔다고 쪼렙이 멋모르고 덤비다간 한큐에 녹아버리게 되는 정도.




일본식 RPG를에 따른 슬라임.


뭐든지 일본에 건너가면 '일본식' 로컬라이징을 거칩니다.


판타지 세계역시 예외는 아닌데 그 특징적인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슬라임입니다.


일본식 파타지의 슬라임이란 토끼보다 약한,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 정도의 몬스터로 인식되며, 시체만 주워먹는 스케빈저의 역할을 한다거나


역시나 성진국 답게 여성 캐릭터를 능욕한다던지, 아니면 진화를 영 야시꾸리 한 쪽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정통RPG의 슬라임 계보가 


일반 슬라임 -> 거대화 -> 속성 내성 -> 고정 형상 ( 대표적인 예가 슬라임 큐브 )-> 초 거대화 등으로 용에 버금가는 몬스터 까지 간다면,


일본식 RPG의 슬라임 계보는


일반 슬라임 -> 촉수슬라임 -> 끈적유혹액체방출 슬라임 -> 슬라임 솔저-> 슬라임 프린세스 -> 슬라임 퀸 -_- 사람과 같은 정도의 지능과 미모를 가지게 됨


등으로 발전해 갑니다.


.

.

ㅡ,.ㅡ 이걸 퀸 슬라임이라고 내놨네요....



하긴, 내 여자친구는 슬라임 같은 이상한 만화까지 나오는 판국에 이런식으로 업그레이드 하는거야 뭐 양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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